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은 조합에 대한 관심과 믿음에서 시작된다. 이를위해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이색적인 조합원 알기운동을 전개, 조합원과 조합의 일체감 형성을 통해 조합사업전이용으로 이어간다는 생각이다. 박승균 조합장은 올해 3대 추진목표를 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출자금 증대, 연체채권 감축, 신노사문화 정립은 올해 우리 조합경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경제사업채권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박조합장은 임대의원 간담회에서도 연체채권 감축 및 경제사업활성화를 통해 흑자경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임대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노사화합에 주력해 출자배당을 못하면 상여금을 반납한다는 정신으로 조합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조가 조합의 갈등관계가 아닌 조합경영에 동반자 관계로 조합사업추진에 참여하고 이를통해 조합발전으로 이어간다는 생각입니다.” 조합원과 고객에게 조합을 알리고 조합사업활성화를 가져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중의 하나가 마트일일장장제도. “오늘도 부여군 생활개선부와 여성농업경영인 읍면단위 회장단들이 두명씩 마트일일장정으로 취임, 판매써비스와 대고객 봉사를 통해 소속감을 강화는 물론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높습니다. ”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는 주부모니터 제도도 조합의 열린조합경영을 대변하고 있는 사업중의 하나. 조합사업을 알려 전이용의 기회를 주는 한편 마트와 신용사업 등 조합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한 여론을 조합경영에 반영해서 조합사업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조합발전을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노사갈등입니다. 노사갈등이 없어야 조합사업이 안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노사화합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노사문화 적립을 통해 조합사업추진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