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골한우’는 지난 19일 양주군 소재 송학가든에서 임충빈양주군수와 원대식양주군의회부의장, 윤기섭양주축협장 등 내빈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 양주군(군수 임충빈)과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양주골한우회(회장 김순재)가 공동 주최한 양주골한우 간담회 및 시식행사는 ‘양주골한우’브랜드의 차별화된 품질과 맛, 향후추진 계획 등을 홍보함으로써 앞으로 ‘양주골한우’를 브랜드 명품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임충빈군수는 “양주골한우의 발전을 위해 재정 등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양주군이 오는 10월 양주시로 승격되더라도 한우산업이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주골한우 농가는 현재 20농가로 2천2백두를 사육해 평균 1등급이상 출현율은 73%이며 앞으로 양주골한우를 고급 브랜드로 육성, 지역명품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기섭조합장도 “양주골한우의 안정적 가공유통망 확충을 위해 전문판매장을 오는 11월 의정부 소재 경기도제2청사 앞에 개설하고 내년 중에는 양주축협 가축시장 부지에 육가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골한우’는 지난 2000년 6월 12일 상표등록(특허청 등록 제0001330호)돼 있으며 양주축협의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료부터 거세 등 일관성 있는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회원수를 60농가로 늘려 4천5백두를 사육한다는 방침이며 연간 6백두를 출하목표로 하고 있다. 곽동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