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0일 발안 농생명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소독시설 및 차단시설 시연회를 선정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갖었다. 이날 참석한 업체는 디 에이치-엠, 유성중공업(주), 익산농기계, 중앙기술산업(주), (주)파루, 태극기계(주)외 금산산업이 참가하였다. 참석업체별로 평가 항목은 제품에 대한 검사 및 품질보증여부, 정부로부터 우수제품 인증마크 획득 여부, 소독시설의 내구성, 분사노즐의 재질(스테인레스, 세라믹) 및 내구성, 동파 방지설비 및 기술력, 제품 구입후 사후관리 유무로 실시하였으며 부가적으로 제조사의 건실성, 생산물의 배상보험 가입여부, 소독시설의 특이사항, 방역장비의 기술력 관련 표창 수상 경력, 고장등 설비 파손시 즉시 수리 가능여부를 부수사항으로 선정 전시하였다. 화성시 담당자는 구제역 및 돼지 콜레라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출입차량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시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소독시설의 농가지원으로 양축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방역의식의 고취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대상농가는 327농가에 330기로 5억7천6백9십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소독시설은 177농가에 177기, 차단기는 150농가에 153기가 설치된다. 시연회 참석 업체 대상으로 농가에서 업체를 선별하여 계약하게 되며 농가의 자부담은 20%보조금은 80%이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농가는 120여 농가가 시연회에서 업체별 특성을 설명받고 제품의 작동여부를 시연회를 통해 견학을 하게 되었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