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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국폐지 축산 구심점 상실 생산단체 기능강화 팽팽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27 0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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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농림부 차관은 지난 26일 농림부 조직개편은 정부 혁신 차원에서 각 부처의 기능과 조직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개편하는 것인 만큼 생산자단체와 조합의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농축산물검사검역청이 신설되지 않게 되면 축산국은 현행대로 존치될 것임도 덧붙였다.
김 차관은 이날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축발기금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가 없어질 것이라는 설에 대해 이는 있을 수도 없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축산국을 폐지하게 되면 전문성 결여는 물론이고 축산의 구심점이 상실되고 축산업의 위축이 가속화되는데다 시도 및 시군 축산과 폐지와 더불어 그 기능이 약화될 것이라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협의회는 또 방역과 검역, 위생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이를 따로 떼어 놓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