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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산농협, 축산정책 방향 특별강연회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27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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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25일 조합 2층 강당에서 이상수 농림부 축산국 담당관, 허선구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관계자, 양축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정책방향 및 양축관리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거래장터 우수고객 표창, ISO 인증서 전달식과 ISO 추진 경과 및 효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이상수 농림부축산국 담당관의 '정부의 축산정책방향' 에 대한 특강이 있었는데 이담당관은 "앞으로 우리의 축산업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 면서 "정부의 축산정책도 이에 맞춰 소비자 지향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담당관은 이를 위해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동물약품 안전사용기준에 대한 지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대 박홍석교수의 '대두피의 사료적 가치에 대한 연구사례발표' 와 농협중앙회 이득규차장의 '축산소득 세무관리에 관한 교육' 이 있었다.
안명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우리의 축산인들도 공부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냉철한 시장원리에 맞추어 정부의 축산정책을 좀더 상세히 알고 새로 적용되는 축산소득 세금부과와 대두피의 사료적 가치를 축산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면서 "이번 교육이 축산현장에서 양축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