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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 돈육 소비촉진 행사 전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8.27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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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동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화순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 여름철 돼지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안심 등심 등 비선호부위에 대한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펼쳤다.
이번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에서는 돼지고기 1㎏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500g, 2㎏이상 구입시 1㎏을 무료로 증정했으며 무료시식회 개최, 비선호부위 요리 팜플렛 배부, 돼지고기 부위 알아맞추기 등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비수기인 하절기를 맞아 돼지고기의 소비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비선호부위인 안심 등심 전지 후지에 대한 새로운 요리의 보급을 통해 비선호부위의 소비를 확대하므로써 돼지고기의 부위별 소비균형을 유지하여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돼지산지가격은 지난 6월 마리당(100㎏기준) 20만5천원으로 고점을 형성한 후 점차 하락추세를 보여 8월중순에는 17만원대로 하락했다.
정동찬본부장은 "돼지고기의 대일수출중단과 목살 삼겹살 위주의 돼지고기 소비로 인해 안·등심 전·후지 등 비선호부위의 재고가 늘어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급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며 "비선호부위에 대한 새로운 요리의 보급을 통한 우리의 돼지고기 소비패턴을 변화시켜 양돈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