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는 9월 1일자로 이병하 상무(필리핀 법인장)를 사료BU장(사료사업본부장)으로 임명 발령했다. 신임 이병하 본부장은 지난 1981년 CJ(주)에 입사, 기획과 원료구매, 마케팅, 기술판촉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96년 6월부터 필리핀 법인장을 맡아 일반양축용사료, 양어용사료 제조판매사업과 종돈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했고, 1995년 피츠버그대 전략마케팅과정, Central Soya사 Product Manager 과정 등을 수료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축산분야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경영능력의 깊이를 고루 갖춘 사료축산분야 전문 CEO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영업마케팅에서의 오랜 경험과 해외 사료 및 종축사업의 성공을 통해 평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을 추구했으며, 고객가치 창조의 중요성을 경영비전으로 강조해 왔다. CJFeed는 이병하 본부장 취임과 더불어 국내외 사업담당급 임원업무를 재조정했다. 중국사업 담당에 김병룡상무(현서울SU장), 서울SU장에 김우식상무(현충청SU장), 필리핀법인장에 박성걸 현영남SU장, 영남SU장에 이재도 현특수사료팀장, 충청SU장에 이한왕님을 각각 위촉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임원업무 재조정과 취임을 계기로 다시 한번 고객의 이윤극대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내의 사료기술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동남아, 동유럽 등 해외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세계적인 종합축산회사로 성장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98년부터 6년간 사료사업본부장직을 수행해 왔던 이태호 부사장은 CJ푸드시스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