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축(오소리, 뉴트리아, 타조, 토끼 등)의 식품 허용으로 이들 사육농가들이 앞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한껏 기대가 부풀어 있다. 특수가축협회 뉴트리아산업위원회(위원장 김춘기)는 지난달 26일 이천시 소재 응암휴게소 2층 식당에서 16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도축장 문제와 판로 구축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뉴트리아의 새로운 시장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해 나가면서 사육농가들로부터 뉴트리아를 수매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아직까지 뉴트리아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어 뉴트리아를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회원확보에도 더욱 힘을 써서 회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