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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도축 이달부터 본격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01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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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우 업자들은 지난달에 31두를 도축하는 등 도축두수를 늘리고 있어 추석이 끼어있는 이달에는 도축두수를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우협회의 유통감시단 활동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유통투명성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월 중 31두(2일 5두, 4일 1두, 6일 5두, 11일 6두, 13일 5두, 20일 4두, 23일 5두)가 부광산업에서 도축되었으며 도축결과는 C1등급 6두, C2등급 20두, C3등급이 5두수이며 평균 도체중량은 478kg(국내 사육기간 330일)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도축된 5두의 평균 등지방 두께는 22.8㎜이며 배최장근면적은 79.8㎠, 육량지수는 59.83으로 모두 C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생우는 현재 청호나이스 등 2개 유통업체에서 국내산 육우보다는 약간 비싼 값에 미국 수입쇠고기 초이스급보다는 약간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0월 들어온 수입생우 5백60여두는 현재까지 1백여두 정도만이 도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월 말부터는 지난 3월과 4월에 입식한 1천6백여두의 수입 생우들의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11월까지는 지난해 10월에 들어온 수입생우 중 도축되지 않은 나머지 4백50여두가 모두 도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