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수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협조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각 부문의 사업이 활성화 되어 비젼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폭적인 흑자를 올려 1등급조합으로 바꿔 놓아 양축조합원의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의 각 부문의 사업이 활성화 되어 조합경영이 희망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안조합장은 "조합의 희망적인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 예를 든다. 우선 지난해 12억8천만원이라는 흑자에 이어 올해는 그 이상의 흑자결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전국 회원축협 사료공장 경영분석에서 조합의 사료공장이 우수공장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판매량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공장인수 당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버렸다"고 말했다. 또한 연체채권 줄이기 운동인 '채권관리 3행운동'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연체채권 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4%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송암동 구사료공장 부지가 공업단지 해제로 땅값이 올라 조합자산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등 조합경영 희망의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안조합장의 설명이다. 안조합장은 "앞으로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경영을 보다 안정화시키고 축산물판매망을 확충하여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