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가축 질병 문제가 축산 현안이 되고 있다. 특히 구제역 재발 방지, 돼지콜레라 백신 중단 등의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 새해 이같은 현안을 효과적으로 풀지 못하면 우리
축산은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정부의 가축 질병 방역을 위한 확고한 의지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축산농가들도 긴장을 풀어서는 안될 것이다.
무슨 일이든 어려울때일수록 기초와 원칙을 잘 살펴야 한다. 가축 질병 방역도 마찬가지다. 새해에는 가축 질병 방역의 기초와 원칙을 다시한번 점검해서 구제역과 콜레라 청정화 일정을 차질없이 밟아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