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니커는 최근 육가공제품 성수기를 앞두고 각각 다른 연령대의 소비층을 겨냥한 '치즈크런치 너겟'과 '다리순살 치킨 스테이크' 등 2종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돌입했다. '치즈 크런치 너겟'은 신선하고 담백한 닭고기 가슴살에 하이멜트 치즈를 듬뿍 넣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겨냥한 제품. 특히 펭귄, 오리, 돌고래,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 이제품은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소매점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6백g에 소비자가격은 5천백∼6천원선. 중장년층의 술안주시장을 주타깃으로 한 '다리순살 치킨 스테이크'는 뼈를 발라낸 통다리살을 양념에 재워 1차로 익힌 후, 다시 스테이크 양념 소스를 발라 직화오븐에서 완전히 익힌 제품으로 편의점과 치킨 체인점 등을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1백40g에 1천5백원선. 이같은 (주)마니커의 잇달은 신제품 출시는 해표푸드서비스의 육가공 공장의 인수를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공언해 온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