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례회의에는 경기도내 전·현직 지부장들이 참석, 최근 양돈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임 지부장들에 대한 상견례도 가졌다. 또 양돈연수원 조동주 원장을 초청해 ‘농업의 새로운 정의’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경기도 이규웅 농정국장이 참석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산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양돈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규웅 농정국장은 “우리 나라 농업은 WTO/DDA협상, 한·칠레 FTA, 불안정한 돼지값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특히 돈열 발생으로 인해 양돈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품질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부장들은 이천에서 열리는‘세계도자기엑스포’를 앞두고 도자기 체험을 통해 돼지값 하락, 돈열 발생 등에 대한 걱정을 잠시나마 떨쳐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