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제너시스(회장 윤홍근)는 지난 1일 치킨대학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으로 확장 이전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치킨대학은 총 부지 7만 2천평 규모에 4층 건물로 세워졌으며 교육장과 실습장, 숙소, 야외 수영장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0년 9월 경기도 광주에 첫 번째 치킨대학을 설립하고 이곳에서 지난해까지 5,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해낸 제너시스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교육 수요를 소화해내고, 새롭게 도입한 각종 교육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경기도 이천에 새로운 치킨대학 부지를 매입, 이전하게 되었다. 새로 개관한 치킨대학에서는 제너시스 브랜드를 창업하는 예비 창업자와 직원교육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 각종 워크샵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으로 연간 약 1만명의 프랜차이즈 교육생들이 이곳을 거쳐나가게 된다. 제너시스 윤홍근 회장은 "맥도날드사가 햄버거 대학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여 전 세계에 미국의 햄버거 문화를 전파했던 것처럼, 제너시스도 치킨대학에서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을 키워내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것"이며, "앞으로 치킨대학을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교육 요람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