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사육농가들은 구랍 남원 중앙하이츠에서 한우협회와 종축개량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우농가기술교육 및 대토론회에서 2001년에 쇠고기 완전 수입 개방이 되지만 마냥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한우 사육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했다. 이날 토론에서 한우인들은 정동홍농림부축산경영과장으로부터 한우 정책방향과 현황, 앞으로의 전망, 특히 한우 산업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한우 사육에 대한 자신을 갖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교육에는 3백여명이 넘는 한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교육을 마칠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경청하는 모습은 한우산업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줬다. 한편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우자조금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역축협의 회원가입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협회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천축협, 대구축협 등 6개조합이 가입되었으며 10여개 조합의 가입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