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이 지난 7월 16일자로 농협중앙회 선정 건전대출 달성탑 대상조합으로 선정되어 달성탑을 수상했다. 수원축협은 그동안 건전여신 확대에 노력한 결과 건전대출이 3천억원을 넘어서 달성탑 대상조합이 됐다. 건전대출은 잔액이 최초로 1천억원이상, 매 1천억원 단위로 달성조합을 선정하며 선정기준일 현재 전년말 대비 역조사무소, 연제비율이 평균 이상인 경우 및 사고채권발생 사무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7월중 건전대출 달성탑 수여대상은 축협의 경우 수원축협을 비롯해 한국양봉축협, 천안낙협 외 9개의 단위농협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월중 건전대출 달성탑 수여대상 조합은 축협 3곳과 농협 9곳으로 모두 12개조합으로 이중 3천억원을 달성한 조합은 수원축협 뿐이며 2천억원달성조합이 5개소, 1천억원달성조합이 6개소롤 알려졌다. 수원축협은 7월 16일 현재 예수금이 3천6백60여억원에 상호금융 대출금이 3천억원을 넘어섰으며 4백30여억원의 정책자금대출을 달성중이며 연체비율은 1.36%로 크린뱅크에 선정된 조합이다. 우용식조합장은 협동조합이 상호금융 대출금이 3천억원을 기록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신용사업을 통해 그 수익금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또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입해 조합원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 양축농가의 축산기반 구축에 앞장서는 것이 곧 협동조합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