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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회, 육계선진국과 교류 체계구축

2001년도 주요추진사업 확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29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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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육협회가 올해부터 육계 선진국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올초 국내산 닭고기 소비촉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내외적 협회 역량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계육협회(회장 김홍국)는 구랍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0년도 마지막 통합경영분과위원회 월례회의를 갖고 닭고기 이같은 내용들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01년도 주요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사 대표들은 국내업계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정보 수집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들 나라들의 계육관련 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우선 지난해 11월 일본 계육업계의 방한시 이미 실무자간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진 일본 식조협회와의 협력기구 협정을 공식화 함으로써 대일수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본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태국 등의 계육관련 단체와도 밀접한 연계를 통한 교류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 2월중 회원사는 물론 관련업계 등이 대거 참석하는 국내산 닭고기 소비촉진대회를 개최, 국내산 닭고기와 수입산의 차별화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산닭고기 소비확대방안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 채택과 함께 관련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할 방침이다.
한편 매월 사육현황 및 관련자료 분석을 토대로 수급조절에 나서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백세미 사육규모까지 파악키로 하고 수출대책협의회 활성화와 이를위한 대정부 활동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