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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협, 도자비엔날레서 축산물 캠페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15 09: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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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1일부터 실시된 제2회 세계도자비엔날레 광주행사장에서 축산물 켐페인을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개막일부터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실시된 이번 켐페인은 광주축협, 광주시가 주관하여 우리축산물의 우수성홍보 및 돼지고기 비선호부위(안심,등심, 뒷다리살 등)와 낙농가를 위한 우유소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축협은 돼지고기 부위별 2백kg와 우유(200㎖)3천개를 행사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축협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돼지고기는 광주축협 무지개부녀회에서 직접 돈가스와 불고기를 만들어 맛을 선보였고 우유는 지역의 낙농업에 종사하시는 축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지역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규광주시장, 김억동광주시의회의장외 각 기관 단체장도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시식하고 지역축산농가에게 용기를 주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협조키로 했다.
김학문 조합장은 "무료시식회는 앞으로 지역에 큰 행사 때마다 실시해 축산물 소비 캠페인 홍보를 할 것이며 비선호부위의 우수성을 올바로 인식시켜 국내산 축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