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수출부위를 이용한 포크밸리 안심까스를 선보여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힘입어 최근 돼지부산물을 이용한 족발 바베큐도시락을 출시했다. 육가공 사업본부 권임수 본부장은 "기존의 족발 바베큐를 소비자가 보다 간편하게 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시락 형태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하고 "맛과 품질은 인정받고 있으나 일반가정에서 슬라이스하기 어려운 단점을 보완한 족발 바베큐도시락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될 뿐아니라 부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섭조합장은 "돼지고기 수출 중단으로 인해 돼지고기 잉여생산과 소비둔화에 따라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활성화 하기위해 족발바베큐도시락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며 "부경양돈축협은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 양돈농가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