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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농축산물 품질 특별점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15 0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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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인모)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농축산물 판매장의 식품위생과 품질관리 상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전후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고자 계통판매장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매장은 파머스마켓,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 축산물 전문판매장 등 4백여개 관내 농·축협매장이며 원산지표시, 허위·과대광고, 유통기한, 판매장 및 보관시설 등이 집중 점검 항목이다.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해당 제품은 판매중지 및 반품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공신력 있는 농협상표를 도용하여 상거래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도 함께 벌인다. 특히, 일반 판매장에서 농협고유 상표인 '농협마크'나 '하나로마트' 상호를 불법 사용하는 사례에 대해 적극 시정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이 생산자 농축산인과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건전한 농축산물 유통시장 형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농협명칭과 농협마크를 도용하는 판매장으로 인해 소비자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