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3일 수원 축산기술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달 7일 안성농협연수원에서 개최 예정인「제2회 한중농축산기술교류심포지움」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이번 심포지움에 중국 길림성 축산관련 농업위원회 부주임의 인솔로 13명의 학계중심 인사들이 방한하여 중국낙농관련 3편의 주제 발표를 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는 상지대 이명규교수의 동북아 축산분뇨처리 정책방안과 농기연 이인복박사의 농업에서의 첨단환경 모델시험을 발표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또 심포지움 진행은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와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중국길림성농업공정학회, 중국장춘시농기계발전봉사센타가 공동주관이 되어 추진하고, 농림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신문 후원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해 8월18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 국제교역센터에서 개최한「제1회중한농축산기술교류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끝낸 이후 매년 교대로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키로 합의함에 따른 것이다. 한국은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농축산기계 및 자재판매촉진을 위해 상설전시장을 개설하고 양국의 협조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여 왔다. 당초에는 7월4일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하였으나 사스로 연기되었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