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노동조합 광주축협지부(지부장 정준구) 는 구랍 21일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밝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아래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카페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가졌다. 광주축협 3층 두배로회관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도말 결산기를 앞두고 홍보와 준비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2백여만원의 수익금을 창출해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준구 지부장은 『IMF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따듯한 온정을 베풀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을 정착시키기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조직발전과 사회발전에 앞장서는 노동조합을 건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해 240만원을 초월면의 백혈병 어린이와, 성남의 실직자 자녀를 위한 푸른학교, 하남시에 지체·정신 장애자를 보호하는 작은 프란체스카의 집 등을 찾아 각 80만원씩을 인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