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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영업전략 바꾸고 매출 증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17 1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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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동물약품사업부가 기존의 영업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영업정책으로 전환한 이후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 동물약품사업부가 새롭게 도입한 영업정책은 역매처 보호정책과 맞춤형 프로모션, 품목별 세미나 지원정책등 세 가지.
유한양행 동물약품사업부가 도입한 역매처 보호정책은 지역별로 가격난매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일단 지역 대리점으로 나간 약품은 다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맞춤형 프로모션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판촉물등 프로모션을 함으로서 농가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약품을 많이 파는 것에 주안점을 두지 않고 정상적인 약품 유통을 하느냐를 대리점 선정기준으로 삼은 것이 주효했다고 유한양행 동물약품사업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품목별로 월 1회 이상 전국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지원해주는 품목별 세미나 지원정책도 영업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환된 영업정책은 지난해부터 도입하기 시작해 올해 정착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품별로 집중적으로 판촉 할 품목을 선택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동물약품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기존 품목의 경우 선택해서 전환된 영업정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품목별로 매출증가가 눈에 보일 정도"라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 이 제도를 도입해 판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