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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본부, 파손축사 응급 복구지원 나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17 1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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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복구와 농장소독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가 적극 나섰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 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태풍 '매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함안군 소재 함안양돈단지에 방역요원 및 도본부 관계자등 22명이 폐사돈 매몰 및 파손축사에 대한 응급복구지원과 함께 축사소독과 침수축사의 배수를 실시하고 축사주위의 환경을 정비했다.
이에 앞서 경남도 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 마산, 진해, 의령, 창녕, 남해, 부산등 7개 지역에서 방역요원 7명을 동원해 축산농가 43호에 대한 소독지원 및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도 본부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동부출장소 소속 방역요원 6명을 동원해 여수시 관내 용촌면과 소라면 일대 피해농가에 대한 소독지원과 함께 16명의 방역요원을 동원해 축산농가 50호에 대한 농가 예찰을 실시했다. 또 고흥, 장흥, 완도지역에서도 방역요원 3명이 축산농가 73호에 대해 소독지원 및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도본부 역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방역요원 25명을 지원해 관내 23개 시군 축산농가 3백66호에 대한 소독지원 및 예찰활동을 실시했고 강원도본부 역시 4명의 방역요원이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양양 등지의 피해 축산농가 20호에 대해 소독지원 및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 출장소의 경우도 방역요원 3명이 13일부터 15일까지 소독지원 및 예찰활동을 실시하는등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적으로 70명의 방역요원이 동원돼 수해지역 가축방역지원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