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낙농산업은 세계시장에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만큼 해외정보에 대한 낙농가들의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번호부터 매주 1회씩(금요일자 발행신문) 해외 낙농에 관한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이 란은 낙농전문가인 남인식 팀장(농협중앙회 낙농팀)이 정보제공과 함께 간단한 해설을 맡게 된다. (편집자주) ★…최근 해외 낙농정보중 가장 눈에 띠는 뉴스는 9월2일자 미국 Dairy Herd Management 뉴스에 실린 후리스톨우사 분뇨처리 회수관련 내용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후리스톨 우사에서 1일 6회 분뇨를 처리하는 것보다 2회 분뇨를 처리하는 것이 환경에 유해한 질소배출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우사내 분뇨를 자주 처리시 순수한 축분에 함유된 질소보다 더 휘발성이 강한 오줌내 질소가 자주 공기중에 방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일 2회 분뇨처리시 분뇨가 누적, 하층부에 질소 방출을 억제한다는 것. 국내 우사시설 관리에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