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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지역본부, 태풍피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17 1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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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인모)는 지난 15일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 1천 5백만원 규모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경기농협은 경북지역과 대구지역에 쌀, 라면, 의류 등의 생필품을 지원키로하고 이인모본부장과 조합장대표가 해당지역에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 지역은 경북 고령 동고령농협과 대구 달성 구지농협 관내 농가이며, 동고령농협에는 20kg 쌀 1백50포와 라면 2백박스 및 의류, 대구 달성 구지농협에는 20kg쌀 65포와 라면 1백40박스 및 의류를 지원했다.
경기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지역 지원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후 임직원들의 자진 성금을 통한 피해지역 추가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