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축협 컨설팅 농가중에서 제주도 최초 PSY 25두 농장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PSY 25두 달성 양돈농장인 홍우농장의 사양관리기법 및 농가적용방안을 비롯 양돈 그룹관리 신기술 도입사례, 제주지역 양돈장의 질병 모니터링, 돼지 인공수정의 이론과 실제, PSY 25두를 위한 핵심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기홍 양돈컨설턴트는 양돈 그룹관리 신기술 도입사례에 대한 강연에서 그룹관리를 하면 작업의 집중화와 관리두수가 증가하고 질병고리 차단이 가능하며 집중분만 이유에 의한 사고율이 감소하고 품질을 균일화 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비AI센타 강 권 팀장의 돼지 인공수정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교육이 있었는데 강팀장은 빛은 발정을 자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번식사는 신문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밝기인 350룩스 이상으로 1일 16시간 정도 조명을 해줘야 발정이 잘 온다고 밝혔다. 강팀장은 또 성공적인 인공수정을 위해서는 양질의 정액과 정자의 활력도 중요하지만 모돈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배종희교수의 제주지역 양돈장의 질병 모니터링과 세진양돈컨설팅 김기룡소장의 PSY 25두를 위한 핵심사양관리교육도 있었다. 제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