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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저가형 'TMR 사료배합기' 관심

대동테크 개발 보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21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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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축산농가에 적합한 중소형 저가형 TMR 사료배합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동테크(www.ddtech.co.kr ·대표 오헌식)가 농가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농후부산물 및 조사료, 단미사료 등을 활용한 배합사료 생산이 가능토록 개발, 보급하고 있는 'TMR 사료배합기'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경일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및 경북대학교와 기술자문협정 체결 등을 통해 지금까지 지속적인 품질보완과 성능향상을 추진, 배합기의 높이를 최소화하여 투입을 간편하게 하였으며(컨베이어 불필요), 배출량을 손쉽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모든 랙기어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HP의 최소동력으로 최대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인기어 및 체인의 크기를 향상시킨 것은 물론 짧은 시간에 혼합율을 높이기 위한 교반장치(리본형 패들)의 각도 및 형상, 재질을 변경으로 가루 형태의 단미사료는 물론 물기 있는 재료(비지, 맥주박등)까지 완벽하게 혼합될 수 있도록 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동테크 대표 오헌식 사장은 "지속적인 소비자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제품을 개발 또는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테크는 올해초 잔가지 파쇄기를 쿠바로 처녀수출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베트남으로 수출선을 다변하고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시범 운영후 대량 물량 발주가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