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7천여톤의 닭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에 따르면 지난달 닭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모두 6천9백89톤, 7백3만1천불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의 7천7백28톤 보다 9.56%가, 전월동기 8천52톤 보다는 13.2%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 가운데 미국산이 가장 많은 4천8백34톤(3백77만5천불)이 들어와 전체의 69.2%를 차지했는데 이는 올들어 월별 최고수입량을 기록한 지난 7월 당시 미국산 수입량 3천9백45톤을 넘어서는 것이다. 반면 한 때 전체 수입량의 절반을 넘어서기도 했던 태국산의 경우 2천1백29톤(3백22만불)로 전체 수입량의 30%를 가까스로 넘은데 만족해야 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8월까지의 닭고기의 수입량은 총 5만5천3백92톤으로 전년대비 77.5%에 머물고 있으며 수입금액도 5천3백67만6천불로 72.5%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