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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마케팅으로 불황 탈출

사료업계, 안전·기능성 살려 다양한 전략 마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21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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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가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업체 가운데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현재와 같이 불황일수록 움츠린 경영보다는 오히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불황 탈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계는 제품의 안전성과 고품질의 기능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소비자인 양축가의 감성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컨셉으로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를 리드해 나가고 있는 몇몇 업체들은 제품개발 못지 않게 서비스도 상품이라는 전략으로 방역서비스에서부터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이르기까지 양축가가 원하는 부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와 관련 업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제가 눈에 띄게 나아질 것 같지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에 따라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공세를 강화해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귀띔하고 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공격이 최선의 방어인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