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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위해 유통단계 종사자 교육절실

검역원, 소비자단체·축산물위생 자문위원 합동간담회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21 1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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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검역원 강당에서 소비자단체 및 축산물위생 자문위원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검역원은 축산물위생관리와 수출입검역·검사에 대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축산물수입판매업의 관리방안과 유통단계의 위생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교환과 토의가 있었다.
특히 소비자단체와 자문위원들은 축산물의 위생관리는 과거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특히 캐나다 광우병과 관련, 앞으로 축산물 수입판매업에 대한 관리를 시·도에서 담당하기보다는 검역원에서 직접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유통단계 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축산식품의 위생관리는 생산·가공뿐만 아니라 운반, 보관,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소비자단체 대표는 강광파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 서정희 한국소비자보호원 위원,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등이며 축산물 위생자문위원은 강경선 서울대 수의대 교수, 임한종 농협식육교육센터 소장, 정규성 축산유통연구소 사장, 김기성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영봉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의호 인천검역물협의회 사장 등이다.
신상돈 sds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