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경해씨의 운구가 지난 18일 인천공항 화물청사 밖으로 옮겨지고 있다. 농민연대측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운동가 故 이경해 열사의 뜻을 받들어 400만 농민은 물론 전세계 영세 가족농 모두의 기본적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투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연대는 또 故 이경해씨의 유해를 서울아산병원 영안실에 영치한뒤 지난 19일 광화문 네거리에서 대규모 촛불추모집회를 갖는 한편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앞에서 영결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