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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복구 축산농가 지원반 투입

농협사료·지역본부 중심으로 전기·축사시설 안전점검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22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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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지난 13일 축산컨설팅지원실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각 지역본부 및 전국 농협사료 공장을 중심으로 ‘태풍 피해복구 축산농가 지원반’을 긴급·편성, 고통받고 있는 양축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피해복구 축산농가 지원반은 지역본부와 권역별 농협사료 각 공장 등 계통조직들이 연계해 지난 16일 구성, 양축농가와 조합의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전기ㆍ축사시설 안전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가축순회진료 및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해 가축들에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피해복구 지원반은 중앙본부 2개팀, 지역본부와 농협사료 합동으로 7개팀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현재 축산컨설팅지원실이 파악하고 있는 양축농가 피해는 약 4백80여농가로 축사피해 3백86동, 가축피해 29만5천3백여마리이다. 축협시설 피해는 12개소이다.
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는 경남, 경북, 전남, 제주등 피해지역에 1천8백kg의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경남지역본부에는 폐사축 매몰 및 살처분용 방역복 1천벌을 지원했다.
또한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각종 협의회를 연기 및 취소조치하고 지역본부와 지역축협에 피해상황 점검반을 구성, 피해현황 파악과 침수지역 방역활동, 소독약품 긴급지원등의 활동지침을 내려보냈다.
이와 함께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정선, 태백, 동해, 삼척, 강릉지역에서 가축무료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