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건유시 조기배란유도, 번식률 향상 ★…젖소에서 전통적인 건유기를 단축하면 분만후 조기배란을 유도하고 번식률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Dairy Today 9월호에 실린 위스콘신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58두의 젖소를 1개군은 에너지 수준이 낮은 사료를 급여하며 통상적인 58일간을 건유시키고, 다른 1개군은 정상적인 사료를 주며 28일간 건유, 나머지 1개군은 에너지 수준이 높은 사료를 주면서 건유기를 없앴을 때, 분만후 배란시기가 건유기가 없는 군에서는 통상적인 군에 비해 2주정도, 28일 건유군에서는 1주일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만후 초종부 까지의 일수, 1차 수정후 수태율등에서도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만후 유량에서는 건유기를 58일과 28일 지킨 군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건유기가 없었던 군에서는 1일 5.4kg정도의 우유가 덜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론적으로 28일 정도 건유기간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최근 우유수급 불균형으로 국내젖소의 건유일수가 늘어나 8월 현재 73.5일로 집계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조기건유시 정상적인 사양관리 상태 유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지방 7.1%, 유량 1만7천kg생산우 ★…미국 홀스타인협회는 최근 유지방 최근 생산우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스프링웨이 만델 아만다'라는 젖소가 4세 9개월령에 2회 365일 착유기록으로 유지율 7.1%, 유량 1만7천50kg, 유단백율 3.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소의 유지량 생산량은 1,210kg으로 '02년 한국 젖소 최고기록우 경기도 양주 연산목장 155호의 833kg에 비해 1,45배를 생산하였다. 일본,'02년 우유 1kg당 생산비 745원 ★…02년 기준 일본 우유생산비용은 착유우 1두당 63만8천엔(한화 638만원), 1kg당 74.5엔(745원)으로 발표됐다. 우리나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표한 02년 생산비는 두당 사육비 352만7천원, 우유 1kg당 생산비는 444.99원이다. 참고적으로 일본의 유대 평균은 '03년 5월기준 kg당 81.9엔(819원)이며 우리나라 낙농진흥회 평균유대는 640원수준이다.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