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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크 브랜드사업 적극 전개

고품질 돈육생산 지원 양돈농가 경재우위 확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9.29 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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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컨설팅사업 강화와 제주포크 브랜드화 사업을 통한 양돈농가의 생산성향상으로 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지역 양돈농가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양돈컨설팅사업에 중점을 두고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는 오경욱조합장은 "농가 중심의 생산 가공 유통 부문을 계열화해 생산비 절감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돈육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고품질 돈육생산을 지원하여 도내 양돈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조합장은 "신용사업본부·경제사업본부를 두는 사업본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으로 신용사업부문에서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부문에서는 양돈컨설팅사업의 강화로 컨설팅농가 PSY25두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며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오조합장은 또 "제주지역 양돈농가의 숙원사업인 수출전용도축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계획서를 올렸는데 실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며 "친환경적인 시설로 설립하여 PSE돈육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류 및 도축시설을 구비한 체계적인 위생처리 시스템을 갖춘 도축장을 건립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가공처리로 돼지고기의 부가가치를 높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합에서 개발한 고급돈육 브랜드인‘제주포크’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오조합장은 "1년전 모 대학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는데 현재 완료단계에 있어 한층 품질이 강화된 제주포크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연구결과에 기대를 걸었다.
한편 오조합장은 안전한 고품질 돈육 대도시 판매 확대와 축산물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 돼지고기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실익 증대에 기여해 지난해 유통개혁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