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축산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내달 10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건태, 대한양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향후 국내 축산업의 큰 흐름이 될 친환경 축산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 발전과제와 대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 축산 발전을 위한 정채과제’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환경농업연구팀장이 ‘친환경 축산 기술 체계의 확립방향’을 강원대 오상집 교수가 발표한다. 이에 앞서 농림부 김달중 축산국장이 ‘친환경 추갓ㄴ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 설명이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상만 농림부 장관을 비롯해 이양희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박상천 민주당 대표, 김근태 국민참여통합신당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축산업에 대한 각계의 관심을 불러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정영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서울대 최윤재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또 1주제 토론자로는 충남대 박종수 교수, 농림부 한종현 사무관, 양돈협회 김동환 부회장이 나서며 2주제 토론자로는 한경대 최일신 교수, 농림부 박영근 사무관, 장원낙농영농조합 박순철 대표가 나선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농림기술관리센터 서종혁 소장, 축산연 양창범 과장, 개군한우 김용봉 대표, 산골농장 이상호 대표, 농협중앙회 박제균 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