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축협(조합장 이상철) 임직원 및 대의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은 지난달 20일 경북 고령군 덕곡면을 방문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새벽3시에 전곡역에 모여 출발, 오전 7시 도착한 이들은 1천2백평규모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도왔다. 이밖에 지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우수고객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선진지 견학에서는 피해농가돕기 성금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은 지난달 23일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을 방문해 쌀 20kg짜리 30포, 라면 50개들이 30박스, 물 2ℓ짜리 3백개, 세제류 30세트등 3백여만원어치의 구호물품을 삼척축협에 전달했으며, 이천축협(윤두현)도 24일 40여명의 부녀회 축산계원들이 삼척시 신기면사무소를 방문, 이불 50채 라면 90박스를 전달하고 신기면에서 지정해준장소로 이동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밖에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30일과 1일 경남지역을 방문, 교육지원비사업비 4백만원과 임원모금액 1백만원등 총 5백여만원을 마련, 경남지역 피해 양축농가를 돕기위해 밀양, 창녕, 의령축협에 1백만원씩 함안축협에 2백만원을 각각 전달했고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양계축산계와 임직원들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 조합마다 현재 모금운동을 전개해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축농가가 하루속히 복구작업을 마쳐 양축을 할수 있도록 돕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협회회에서는 모금운동을 전개해 경남지역조합장협희회에 방역약품을 지원 했다.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