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우는 도내 한우 생산농가에서 생후 24개월 이상 사육하고 출하체중이 550kg이상인 거세 한우로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발된 소들이다. 출품우에 대한 심사는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판정한 근내지방도, 등지방두께, 육량지수,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을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를 종합해 순위가 결정됐다. 배점 기준은 도체판정 점수 980점(A1+ 980점, B1+ 950점, A1 920점, B1 890점), 육량지수가 73 이상 +5점, 72∼73 +3점, 71∼72 +2점, 근내지방도 7++ +15점, 7+ +12점, 7 +9점, 6++ +6점, 6+ +3점 등 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에 50만원씩, 장려상 7명에 30만원씩 총 4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입상자는 ▲최우수상 박행규(출하체중 600kg, 근내지방 7++, 등지방두께 7㎜, 등심면적 96㎠, 지육경매단가 19,445원/kg) ▲우수상 이근범, 송지헌 ▲장려상 최광언, 신대균, 구상회, 원정상, 노기택, 양인석, 박금용 등이다. 입상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내달 7일 충북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우고기는 제1회 충북 축산발전연구회 한마당 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충북 축산발전연구회 한마당축제는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입상한 고기 전시와 한우 돼지고기 시식회, 축산연구회에서 개발한 축산기자재 전시, 체육행사(배구, 족구, 줄다리기 등), 우유마시기 대회, 시군대항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곽동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