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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섬서성 축산관계자 천안축협 방문

한국축산이 부러워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01 18: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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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산이 부러워요"
중국 축산공무원 관계자가 한국 축산업을 둘러보고 느낀 소감중 한마디다.
중국 섬서성 시장 및 농업관계자로 구성된 "섬서성 협서무촉진회 연수단(대표 장치 60)" 17명 일행은 지난 달 26일 한국 농목업의 보호정책 및 생산상황을 둘러보기 위해 오래전부터 검정사업을 추진, 지역조합중 검정사업을 모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합으로부터 낙농검정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한국 낙농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조합은 전체사업에서부터 천안축협이 중점 추진해오고 있는 검정사업을 중점 설명했는데 연수단은 특히 일일 산유량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천안축협은 이들에게 검정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의 각종사업을 알기쉽게 한물으로 자료를 마들어 편의를 제공하는 등 우리의 발달한 축산을 중국 연수단에게 소개하는데 신경을 썼는데데 소개서에 "건유"하는 말이 나오자 관심을 보이며 이해를 못하는 듯 연속해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단의 대표로 방문한 섬서성 농업종합개발 부주임이며 우유가공업무 및 낙농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치(60)씨는 일일산유량에 큰 관심을 보이며 "중국은 시장 읍장 등 축산을 나라가 관리하는데 한국은 농가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 다르다."며 "발달한 한국축산이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단은 5억원을 들여 전국조합중 최초로 천안축협이 지난달에 도입한 최첨단분석기를 설치한 유종합분석실에 들러 김정식 소장으로부터 분석시스템과 분석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