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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 송아지 브랜드 '옥천 얼룩이' 인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02 09: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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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육우 송아지 브랜드 ‘옥천얼룩이’출시
육우 사육농가들 사이에 3개월령의 육우 송아지 브랜드인‘옥천얼룩이’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옥천얼룩이’는 품질이 균일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특히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우수한 육우 송아지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사업이념으로 국내 최초로 육우 송아지 브랜드인 ‘옥천얼룩이’를 만들어 육우 비육농가들에게 매월 500두의 분유떼기를 출하하고 있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소재 옥천농장의 김남용 대표.
김대표는 육우농가들이 우량 송아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유떼기부터 3개월령까지 전문으로 사육하는 위탁사육농가 등을 통해 ‘옥천얼룩이’를 육성, 공급하고 있다. ‘옥천얼룩이’의 특징으로는 생산자의 완전 실명제로서 전국에서 우수한 초유떼기 송아지를 매일 구입하고 있으며 구입된 송아지는 국내 최고의 사료회사의 사양프로그램에 따라 사육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옥천얼룩이’를 계약을 통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구매자가 송아지를 직접보고 선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월 500두를 공급할 정도의 충분한 ‘옥천얼룩이’를 확보하고 있어 언제나 주문하면 바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 여기다가 ‘옥천얼룩이’는 거세는 물론 제각과 구충, 호흡기 백신 접종까지 완료되어 있어 육우농가들이 따로 신경쓸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옥천농장의 김대표는 육우와 한우 400여두를 직접 사육하면서 농가에서 선별 구입해 가고 남는 육우 송아지는 비육시켜 출하하고 있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