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가 오는 4일 사당동 시대를 마감하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구 축협청사) 5층으로 이전한다. 방역본부는 그동안 서울시 사당동에 사무실을 두고 방역업무를 수행했지만 사무실이 너무 좁아 업무 수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이전하게 될 사무실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51번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5층이다. 방역본부는 지난 1999년 돼지콜레라 근절대책본부로 발족 당시 서울시 역삼동 소재 구 양돈회관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다시 축산회관을 거쳐 사당동에 중지를 틀었지만 사무실이 너무 좁아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그동안 돼지콜레라 및 돼지오제스키병 근절을 위한 채혈사업등 민간방역기구로서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6월 27일자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근거를 둔 특수법인으로 전환됐다. 최홍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무국장은 "현재 사무실의 근무여건이 너무 열악해 농협 서울지역본부로 이전하게 되었다"며 "특수법인이 방역본부는 앞으로도 민간방역단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화번호 (02)-478-7861(3471-0005번도 자동연결된다) 팩스번호 (02)-478-7865번 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