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창현 조합장

경영노하우 조합사업 접목 성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04 11:37:23

기사프린트

“임직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조기 조합경영개선과 함께 달라진 조합모습을 보여주어 조합원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이는 취임이후 강조해온 정창현 조합장의 “화합을 통한 조합경영방침”에 직원들이 따라주고 움직이는 조합분위기를 만들어 조합장의 경영방침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조합은 조직원간의 모임이라는 특성 때문에 조합발전에 가장 걸림돌은 어디서나 직원들 간의 불신이라는 생각에서 정조합장은 취임후 빠른 시일내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직원들간에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분위기를 바꾸어 정상화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쯤되니 조합의 경영개선노력이 알려지면서 요즘 서산축협의 빠른 경영개선이 축산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조합분위기가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분위기로 변하면서 직원들도 내조합은 내가 살린다는 생각으로 과거보다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 결국 조합사업추진에 힘을 받아 조합경영개선으로 연결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여기에다 시민들의 축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문제도 시급한 과제였다. 누적된 적자와 직원들간 불신은 결국 시민들의 조합이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어“고객만족 조합경영”을 바탕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조합사업을 추진해 조합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일에 앞장섰다.
이런 조합경영의 효과가 나타나 안정적인 조합경영분위기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가결산결과 5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올해를 조합발전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아래 조합장과 임직원이 조합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직원들이 따라주니까 되는 거지 조합장 혼자 해서 할 수 없어요.”라는 정조합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참고 조합경영정상화에 내일처럼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조합살리기에 동참해준 임원들과 조합원이 고마울 뿐이다.
정조합장은 “어느사이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는 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축적한 경영노하우를 조합경영에 접목해 빠른 경영개선은 물론 축산인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산축협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