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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개혁 미룰수없다

돋보인 의원 - 이우재 의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04 15: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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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재 의원(통합신당, 서울 금천)은 협동조합과 축산업에 대한 해박하고 소신 있는 질의로 주목받았다.
“신경분리등 협동조합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전제한 이 의원은 “농협개혁위원회에서 합의가 안돼 농림부에 복수안으로 제출한 사안들에 대해 농림부가 결정하면 농협중앙회는 그대로 따를 것인지”따져 정 회장으로부터 “절대 그렇지 않다, 현 단계에서 신경분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신경분리문제는 농발위서부터 대두됐지만 벌써 몇 년째 농협은 수동적 자세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협은 신경분리 장단점에 대한 리포트가 있냐”고 물었다.
이 의원은 또한 통합농협에서 축산업에 대해 홀대, 일선에선 농촌소득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축산업의 구심점인 축협중앙회만 없어졌을 뿐이라며 질타하면서 농협중앙회의 인식전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정장선·주진우 의원과 공동자료를 내고 협동조합 개혁분야를 맡아 질의했다.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