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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현상 일찍 발생 구제역 예방 만전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06 1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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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현상이 예년에 비해 일찍 발생함에 따라 양축농가의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예방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관련당국 및 전문가에 따르면 황사현상이 1월에 발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일 임에도 올해는 이상현상을 보임에 따라 어느해 보다도 특히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 가축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이로 인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도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8일 검역원 및 시군, 읍면과 합동으로 예방접종 가축 관리대장을 확인 점검하는 등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다행히 지난 가을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음에 따라 일부 양축가들 사이 구제역 재발 방지 의식이 좀 해이해져 있는 상태』라며 예년에 비해 황사현상이 빨리 나타남에 따라 올 봄 구제역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