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종돈수입이 크게 감소하며 IMF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5백72두가 수입돼 시장접근물량 1천7백68두에 32%에 불과한 것을 드러났다. 특히 최근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돼지값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연초 종돈을 수입하려던 종돈장들이 배정물량을 반납하는 등 올 남은 기간에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종축개량협회의 관계자는 “IMF이후 종돈수입이 꾸준히 유지해 왔으나 올해는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해 추천 배정물량 중 3백여두가 반납됐으며 연말까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연말까지 종돈수입은 1천두 내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