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원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동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매너리즘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과를 낼 수 있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특히 "과거의 성공신화에 집착말고 준비된 자세로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 줄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홍수환 전 페더급 전 권투세계 침피언을 강사로 초청 '건강관리 요령'과 '하면된다'는 내용의 정신강의가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대부도 갯벌에서 군대식 유격훈련과 함께 전 직원을 두 개의 팀으로 나눠 럭비와 축구를 겸한 운동경기, 조개잡기 등의 행사가 있었으며 야간에는 직원 단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한동은 또 4일에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줄넘기와 막대 쓰러지기전에 잡기, 골프공을 이동해 구멍에 넣기 등 직원의 단합심을 높이기 위한 게임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한동의 이원규 사장은 기념식에서 창업 3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업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신설과 자체 실험농장을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