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은 지난 1일 고창공설운동장 청소년 수련관에서 한우농가 3백여며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핵심사양질병교육을 실시했다. 오균호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WTO재협상시 이경해씨의 자결과 축산물 개방, 농림부축산국폐지등 우리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는 농촌경제에서 축산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안도 않고 축산국을 폐지하려 하는 것은 우리 축산업을 말살시키려는 행위라며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조합장은 오늘 교육은 우리가 개방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고도화된 경영기법을 도입해야 하며 청정축산물 생산과 원가절감, 고품질 생산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고오늘 교육이 한우사육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안성교육원(원장 황의영)과 함께 이뤄졌으며 송아지 번식우 질병예방 및 치료에 대해 서국현축산기술연구소 연구관의 교육과 공창축협 TMR사료공장과 생축장 견학등으로 이뤄졌다. 고창축협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축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양기술 및 관리에대한 질을 높이기위해 유명강사들을 초빙해 기술을 전수, 조합원들을 한차원 뛰어넘어 고소득 창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창=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