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학원 구자경이사장과 서경덕 학장을 비롯한 동문과 교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현판식에서 구자경 이사장은 축사에서 "천안연암대학이 수도권의 중심이 될 천안에서 훌륭한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맑혔고 서경덕 학장도 "교명변경과 함께 새롭게 재도약하는 시점으로 삼아 5년내 아시아권 최고의 생명산업을 부흥시키는 대학이 되도록 전구성원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74년 연암축산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이래 10여연간 연암축산전문대학으로 이어오다 80년대 들어 원예과가 신설되면서 연암축산원예대학으로 변경, 한국생명산업교육을 선도해오다 올해 제 9대 성격덕 학장의 취임과 함께 변화된 주변환경의 요구를 수용하고 제 2의창학 30주년을 맞아 천안연암대학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30여년전 개교시 황무지와 다름없었던 30만평의 수향벌에 저직원과 재학생, 그리고 동문들이 오직 한국농업과 농촌을 부흥시키고 말겠다는 각오로 학교를 일구고 발전시켜 오늘날 연암대학은 자타가 공인하는 농업교육의 메카로 그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변화된 시대적 여건을 받아들여 교명변경을 계기로 기존의 축산과 원예학의 두축을 중심으로 인간생명읠 가치를 존중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는 동물보호전공, 애완동물전공, 외식산업과를 신설, 전문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나서게 된다. 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