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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효율적인 양돈분뇨 처리방안' 워크숍

축산연·도드람양돈조합 공동 농협안성연수원서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11 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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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연·도드람 양돈조합 공동, 10월 17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와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은 오는 17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효율적인 양돈분뇨 처리방안’이란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축산연과 도드람양돈조합이 공동연구에 대한 결과발표와 함께 양돈농가의 슬러리 처리시설 및 액비살포 논 견학이 예정돼 있다.
축산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에 대한 현안사항을 토의하고 발전적인 정책 추진 및 기술개발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 양돈농가의 분뇨처리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기술보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법적인 규제변경, 운영비 부담과다, 부재료 구입곤란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환경부와 농림부 관계자가 나와 축산분뇨처리 정책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며 축산연, 도드람양돈조합, 강원대, 농업기계화연구소 관계자들이 효율적인 양돈분뇨 처리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축산연 김경남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연구소가 개발한 양돈분뇨처리 신기술을 보다 빨리 농가에 접목시켜 나간다면 환경개선은 물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분뇨처리가 이루어져 양돈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