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축협(조합장 오경욱) 수출육가공공장이 제주도내 식품업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했다. 제주양돈축협은 지난달 25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으로부터 KS(한국산업규격표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양돈축협은 돼지고기 해외수출시 ‘품질경영’에 대한 국가 시스템을 인증받아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비식품분야에서는 이미 정착된 KS인증제도를 식품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식육산업의 단순화, 규격화를 통해 생산자단체로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제주산 돼지고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양돈축협은 그동안 제주도로부터 FCG 품질인증, HACCP 인증, ISO9001 인증,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식품안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